- 국내 중기/창업 해외 진출을 위한 1:1 컨설팅 및 IR 피칭 육성
코트라(대표 유정열)은 2월 27일부터 3월 2일(현지시간)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다.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는 2019년 한국관을 운영하며 이번 MWC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규모로 개최되는 만큼 글로벌 통신·IT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신기술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MWC는 미국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독일 베를린 IFA(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와 함께 세계 3대 첨단 산업 전시회로 꼽힌다.
하지만 CES나 IFA에 비해 MWC는 통신 산업에서 특히 중요한 모바일 네트워크(디지털 인프라)에 더 집중하고 있다.
이에 따라 MWC 전시회의 주요 참여자는 휴대폰 제조사뿐 아니라 글로벌 통신사, 소프트웨어, ICT 인프라, 콘텐츠 미디어 등 모든 산업군을 포함한다.
2023년 개최 예정인 MWC 박람회의 주제는 ‘Velocity’로, 글로벌 무선통신 산업의 지속적인 5G 확산과 미래를 위한 6G 데이터 인프라 구축 등 현 산업의 주요 이슈에 초점을 맞췄다.
AR 및 Meta Universe와 같은 기술은
KOTRA는 2009년 처음으로 MWC에서 한국관을 운영한 이후 14년째 참가하고 있다.
KOTRA 한국관에는 28개 중소기업이 참가해 플랫폼, 솔루션, 전자기기,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투자자 및 바이어와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형성한다.
KOTRA는 이번 MWC에서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 대구테크노파크 등 타 기관과 함께 총 76개 기업이 참여하는 통합 한국관을 구성했다.
그 결과 각 기관은 개별적으로 그룹 홀을 “한국‘라는 브랜드로 통일하여 참여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공동으로 홍보함과 동시에 모바일 강국 대한민국의 임팩트와 위상, 국위를 과시한다.
한국 기업 및 제품에 관심이 있는 해외 바이어 및 투자자디지털 MWC 한국관위에 ‘. 또한 KOTRA는 유럽본부를 통해 유럽 전역의 바이어들에게 우리 기업의 제품을 홍보하고 스페인 이외의 바이어 유치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한편 KOTRA는 전시 3일차인 3월 1일 한국관 내 주요 홍보공간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스타트업 투자유치 IR 피칭 행사를 별도로 개최했다.
전 세계에서 사전 초청된 100여 글로벌 투자자 대상 △마이크로 태양전지를 이용한 태양광 발전 시스템 △어린이 ADHD 디지털 치료 △반려동물을 위한 생체인식 앱 국내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KOTRA 한국관에서는 국내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기술을 알리는 것과 투자 매력 조언을 통한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두 가지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OTRA 유정열 사장은 “MWC 전시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모바일기기 전시회로 통신사와 대기업이 매년 참가하는 전시회”라고 말했다.
KOTRA는 약 8만명이 다녀간 이번 MWC 행사장에서 ‘2030 부산세계엑스포’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도 전개한다.
KOTRA 한국관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에서는 부산엑스포 홍보영상이 상영되고, 한국관을 방문하는 외국기업들에게는 세계 각국의 참관객들에게 부산엑스포를 기원하는 메시지가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