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한 의사생활 : 목금드라마? 몇 부작? 넷플릭스 방영 제작사 신원호 PD 이우정 작가 조정석 유영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

오는 3월 12일 목요일에 첫 방송되는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넷플릭스 방영 여부에도 관심이 많았지만 12일 방송이 끝나고 13일 올라올 것으로 알려졌다.

즉 넷플릭스 시청자도 볼 수 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시즌제를 염두에 두고 제작돼 주 1회 매주 목요일 방송된다.

목, 금 드라마가 아니라 목요드라마.

12부작으로 알려져 있다

신원호 PD는 “이우정 작가와 15년간 함께 일한 결과 메인 회의에서 나오는 내용이 같다.

주어진 환경이 바뀌지 않으면 우리 뇌가 만들어내는 것도 변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드라마 자체의 포맷을 바꿔보는 건 어떨까.

시즌제를 아예 염두에 두고 드라마를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

끝이 정해지지 않은 드라마를 만들어보는 게 어떠냐는 질문으로 시작하게 됐다.

마지막을 열고 회의를 한 결과 더 새로운 아이디어, 구성 방식이 나오게 됐다고 밝혔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내용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마감하는 삶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 지기 친구들의 케미를 담은 드라마다.

현명한 의사 생활의 등장인물

조정석은 극중 놀지도 성적도 늘 1등만 하는 간담췌외과 교수 익준 역으로 분해 안방극장을 사로잡는 유쾌한 존재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익준은 의대 5인방 중 가장 긍정적인 성격을 가진 분위기 메이커로 ‘자칭 인사’다운 밝은 에너지로 어디서나 존재감을 드러내는 인물

소아외과 교수인 정원 역을 맡은 유연석(36)은 환자와 있을 때와 친구와 있을 때 차이가 가장 큰 인물이라며 환자를 진료할 때는 다정다감하지만 오래된 친구와 있을 때는 까다로울 수 있다고 소개했다.

흉부외과 의사 준완 역을 맡은 정경호(37)는 감독님이 하고 싶다고 계속 졸랐다며 예민하고 까다로운 준하가 내 실제 성격과는 다른 부분이 있지만 친구를 사귀는 모습은 비슷하다고 말했다.

시청자분들도 방송을 보면서 조금이나마 힐링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대명은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산부인과 교수 석현 역을 맡는다.

그는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피하는 자발적 여차이자 은둔형 외톨이다.

그가 가족 외에 유일하게 관계를 오랫동안 유지해 온 의대 동기들이다.

전미도는 신경외과 교수 송화를 연기한다.

의대 동기인 ‘익준'(조정석)을 비롯해 ‘정원'(유영석), ‘준완'(정경호), ‘석현'(김대명)의 정신적 지주다.

단점이 없는 게 단점일 정도로 매사에 완벽하고 탄탄하다.

신 PD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제작발표회에서 “‘선화'(전미도) 캐릭터가 홍일점이라 가장 고민이 많았다.

전미도는 뮤지컬계에서 워낙 유명해서 만났는데 ‘이 사람이 송화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조정석이 어느 날 연기자 한 명을 추천한다고 하더라.

일면식도 없지만 정말 잘해서 추천하고 싶다는 사람이 전미도였다.

그 다음날 유연석이 또 전미도를 추천했다.

캐스팅을 결정하는 큰 계기가 됐다고 설명하며 전미도의 캐스팅 배경을 설명했다.

슬기로운 감방생활과 응답하라 시리즈를 매우 즐겁게 시청했기 때문에 더욱 기대되는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믿고 보는 신원호 PD와 이우정 작가의 작품이기에 3월 12일 첫 방송이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