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철강, 반도체, 건설, 환경산업에 사용되는 냉매, 이차전지 소재, 무기불화물, 반도체 특수가스 등 기초화학제품을 공급하는 후성은 최근 강한 상승세를 보이며 주가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상승. 그것은 보였다
하지만 울산공장이 지난 14일 발표한 전해액 ‘LiPF6’의 생산중단을 결정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주가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후성이 전해액 생산을 중단한 이유는 고객사인 업체들이 재고를 조정하고 있기 때문인데, 후성 역시 재고 처리와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생산 공장을 폐쇄하고 정기적인 유지보수를 병행한다고 밝혔다.
향후 재고 소진 및 원가 부담 개선에 따라 생산 재개를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참고로 전해질은 혈액과 같은 액체에 녹았을 때 전하를 띠는 무기질이다.
그리고 뒤늦게 전해액 매출은 922억원으로 최근 매출의 15.11%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