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료 계산 [21년 11월 결산] 부업, 투자

우연히 시작한 뮤직카우, 꼭 11월 9일이었다.

본업 외에 수입을 얻는 다양한 방법(투자, 부업 등)을 알아보던 나에게 뮤직카우가 눈에 띄었다.

사실 제일 처음 접했을 때는 (1년 전인가 2년 전인가) 금방 소식 없이 사라지는 줄 알았다.

앞으로 차근차근 정착해가는 걸 보면 해도 될 것 같아서 우선 용돈으로 조금씩 해본다.

철저히 저작권료 수익률과 내가 알고 좋아하는 노래 위주로 투자했다.

(곡 저작권료도 전송, 공연, 해외 등 다양하지만 이것도 당연히 고려 대상이다.

공연 비중이 높으면 코로나 때는……이하 생략)

그렇게 11월이 지나 첫 저작권료 정산이 됐다.

최초정산 2,184원 투자금액 630,350원

저작권료 계산 [21년 11월 결산] 부업, 투자 1

7.7% 수익률이라고 하지만 3만원으로 월 단위로 계산하면 훨씬 낮은 수익률(4%)이 나온다.

사실 보유일수로 나눠서 정산하는 거야.(많이 발생한 날이 따로 있는지 분배는 어떻게 하는지 궁금해)

마냥 믿지 못하고 나름대로 검증해 봤다.

저작권료 계산 [21년 11월 결산] 부업, 투자 2

보유 일수에 따른 정산금을 일단 위로 나누는 다음 달로 환산(11월은 30일이니 곱하기 30)해 본 결과 4,237원 약 8.1% 저작권료 수익률이 계산됐다.

7.7%보다 오히려 높네. 추가 검증을 해봐야겠지만 대충 맞는 것 같다.

사실 구매수수료 1.2%라면 그게 약 7천원으로 아직 손해지만… (21년 12월 20일 기준 수정!
) 주당 상한이 있기 때문에 7원보다 적습니다.

자세한 것은 아래 링크 안에 정리했습니다.

http://blog.naver.com/wlsrb6725/222600486342 지난 11월 뮤직카우 리뷰를 올린 뒤 앞으로 이어갈지에 대해 좀 더 알아보려고 뮤직카우를 보고했다.

blog.naver.com)

주식과 달리 저작권료 수익이 좋아지고 있는지 확인할 방법이 별로 없는(음원 사이트나 구글 트렌드 등에서 순위나 추이를 보는 정도?) 것 같은데 나름대로 좋아하는 곡을 소유한다는 기분도 좋았다.

(사실 엄밀히 말해 저작권을 받는 게 아니라 저작권료를 받을 권리를 나눠서 구입한다는데 추가 공부가 필요한 것 같다) 방과 후 설렘?이라는 오디션 프로그램도 MBC와 함께 한다는데 뭐 잘 돼서 사람들이 유입될까.

거래에 대한 규제 등도 딱히 없는 것 같고… (거래량이 거의 없는 곡은 현금화할 방법이 없고 거래할 때 상하한도 없고 거래시간도 24시간처럼, 앞으로 규모가 커지면 더 잡힐 것 같다.

)

앞으로 공연이 풀릴 것 같아서 공연 저작권료 비중이 높은 곡 위주로 찾아볼까 한다.

이용하면서 느낀 박자를 굳이 정리하면

장점: 좋아하는 가수의 곡으로 돈을 벌 수 있다.

(감성) 아직 시장 초기다(성장 가능성).저작권료로 월 현금흐름이나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다.

(오래되어도 살아남은 곡은 아무리 생각해도 견고해 보인다.

) 저작권에 대한 인식 증가로 저작권료에 대한 보호는 앞으로도 견고할 것이다.

시장이 24시간 열리고 있다.

단점:어느 순간 저작권료가 많이 줄어도 상장사처럼 공시자료도 없고 어떻게 확인할 수 있는가.비싼 수수료(1%or 1.2%) 뮤직카우가 망하면 어떡하지?거래 규제가 없어 시세조종 가능성 충분(예를 들어 유동성 관련 규제가 없듯이 거래 규모가 적은 곡은 매점매석 개인도 매우 가능) 상에 적은 대로 거래가 없으면 현금화가 어렵다.

시장이 24시간 열리고 있다.

대체로 생각나는 대로 썼지만 어쨌든 효과가 가시화되기 때문에 더 이상 할지를 추가 검토해봐야 한다.

어쩌면 마지막 정산이 될지도 몰라? 한화투자증권에서 뮤직카우를 대상으로 분석보고서를 발간했다는데 구해봐야 한다.

비상장이라서 정보가 별로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