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 오은영 박사, 병원에서 아이의 남편 KBS2 화요일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에 오은영 박사가 출연했다.
오은영 박사의 남편과의 만남부터 사랑 이야기까지 다 털어놓는다.
그는 남편과 의대 캠퍼스 커플에서 처음 만났다고 고백했다.
참고로 오은영 박사는 연세대 의대 출신이고 오은영 남편은 서울대 의대 출신이다.
의대생들은 1교시를 아침 8시에 시작해 10교시까지 하고 있다 아침부터 밤까지 거의 하루 종일 같이 있어 자연스럽게 전우애가 생기고 사랑이 싹텄다고 연애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오은영 박사 남편의 직업이 피부과 의사여서 평소 피부 관리를 받느냐는 질문에 (남편이) 당겨도 해줘도 해준다 미용실 원장님이 화장도 열심히 해 주신다고 답해 빛나는 피부 관리의 비결을 밝혀냈다고 한다.
특히 평소에는 부부싸움을 한다고 속시원히 밝히기도 했다.
흐흐흐 불륜을 다룬 드라마를 보면 괜히 옆에 있는 남편을 노려본다며 너털웃음을 터뜨렸고 그런 드라마는 의심하면서 보는 맛이 난다며 다시 한 번 모두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하지만 그녀만의 부부싸움 후 화해법도 공개했다.
평소 거의 그렇지 않지만 만약 싸우면 남편이 먼저 조용히 손을 잡겠다고 말했다.
한 번 건너뛰고 한 번 더 잡으면 그때 받아준다고 했다.
한편 오은영 박사는 결혼식의 에피소드도 전했다.
아버지와의 동반입장을 거부한 사정을 밝혔지만 내가 물건이 아닌데 아버지로부터 남편에게 마치 물건처럼 인도받는다는 느낌이 들어 싫었다고 말했다.
의사를 꿈꾸게 된 이유도 아버지 때문이었다.
중학교 2학년 때 아버지가 위암 판정을 받았다며 수술 전날 아버지가 통장을 내고 대학 공부를 할 정도로 저축을 했으니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 공부를 포기하지 말라고 당부했다고 한다.
그래서 열심히 공부도 했고 아버지는 현재 91세인데 그때 수술을 잘 받아 지금까지 건강하다고 전했다.
오은영 박사의 프로필을 보면 오은영 박사는 1965년생으로 올해 57세다.
그는 앞서 연세대 의학과를 나와 연세대 학원에서 정신의학 석사를, 고려대에서 정신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외아들을 둔 이는 오은영 의원 소아청소년클리닉 원장, 오은영 아카데미 원장이기도 하다.
오은영의 아이에 대한 관심도 높지만 오은영은 다른 프로그램에서 나는 80점 정도라고 생각한다.
매 순간 후회의 연속이다.
지나고 나니 이렇게 할 걸 하고 후회했다”며 “자신 있는 건 아이(외아들)를 때리지 않고 키웠다.
화내지 않았고, 발끈하지도 않았고, 공격하지도 않았다.
참는 과정만큼은 수였다고 자신 있게 말한 바 있다.
오늘 옥탑방 문제=아들 방송에서는 즉석에서 본격적으로 상담을 하거나 퀴즈를 풀 때도 놀라운 실력을 보였다고 한다.
옥탑방 문제=아들의 방송 시간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40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