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채기 콧속에 이물질이 너무 달라붙으면 몸을 지키려는 면역반응으로 강한 바람에 물리치려는 생체반응이 생기는데 이것이 재채기입니다.
몸에 냉기가 스며들어 코가 후텁지근한데 이때 콧물이 많이 동반됩니다.
호흡은 흡기와 호기의 교차점에 생깁니다.
이 호흡이 원활해지기 위해서는 코도 중요하지만 폐로 들어가는 통로인 기도나 기관지가 중요합니다.
그런데 이물질이 과도하게 체내로 들어오는 과정에서 콧속에 콧물이 많이 정체되면 호흡에 방해가 되고 폐에서는 순간적으로 심한 압력을 가해 이물질을 공기를 통해 기도에서 밀어내게 됩니다.
이 반응이 재채기예요.다음 게시물에서는 코골이, 코골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비염, 코질환 – 쌍방울한의원
* 콧물 콧속에서 맑고 투명한 콧물이 흐를 때도 있고 노랗고 탁한 콧물이 흐를 때도 있습니다.
맑은 콧물과 노란 콧물은 코가 불편하다는 표시인데 맑은 콧물은 우리 인체가 차가워지면 신체 대사 기능이 저하되고 이때 외부의 찬 공기가 우리 인체에 덮칠 때 나타나는 것으로 보입니다.
대체로 급성 비염이나 알레르기 비염의 경우에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맑고 투명한 것보다 조금 더 점성이 심해지는 단계인 희고 끈적거리는 콧물은 냉기가 조금씩 물러나고 열이 나는 단계로 보입니다.
이런 경우는 급성 비염의 끝이나 만성 비염으로 넘어가는 단계에서 흔히 나타납니다.
노랗고 탁한 콧물은 몸에 생긴 열감에 의해 수분이 증발하여 탁한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김치찌개를 오래 끓이면 내용물이 탁해지거나 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쫄고 탁해진 것처럼 콧속 콧물도 끈적끈적한(끈적하고 탁해지는) 것 같습니다.
만성 비염이 오래되거나 축농증(부비강염)을 앓는 경우 생기는 콧물입니다.
안녕하세요~ 능치코치한의원입니다.
비염, 코질환의 대표 증상에 대해 3회로 나누어 설명합니다.
* 1편 – 콧물, 후루룩, 재채기 * 2편 – 코막힘, 코골이 * 3편 – 냄새 못 맡음, 물혹, 코피, 이번이 첫 번째로 콧물, 후루룩, 재채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인후코가 막히면 노란 콧물이 나오기 어려워져 오히려 목 뒤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를 후빌이라고 하는데요.만성 비염이 있거나 코감기가 심해져 콧속이 막혀 있는 경우에 자주 생깁니다.
노란 콧물이 목 뒤로 흘러가면 콧물이 목 뒤 점막을 덮게 되고 코의 기능인 온도 조절과 습도 조절이 잘 되지 않아 불편함을 많이 느끼게 됩니다.
콧속이 답답하기도 하고 건조하기도 하고 자꾸 킁거리기도 하고 간지러운 느낌이 들고 점점 더 사각사각거리기도 합니다.
한방에서 매핵기라는 증상이 있는데, 후비루와 비슷하지만 콧물이 있는지 없는지의 차이가 뚜렷합니다.
매핵기란 매실나무 씨앗 같은 것이 목에 걸려 잘 되지 않고 붙어 있는 느낌이 들어서 ‘뿔이 불출탄이 불하’ 즉, 뱉으려고 해도 뱉어지지 않고 삼키려고 해도 삼킬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일종의 신경성 후염을 의미합니다.
매핵기는 비늘과 달리 끈적끈적한 코가 나오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