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에서 제8호 태풍 도라지가 멀어지는 가운데 다음 주 9호 태풍 도라지가 한반도에 상륙할 가능성이 제기되었습니다.
체코 기상앱 윈디에 따르면 9월 2일 오후에 마이삭이 제주도에 도착한다고 합니다.
저도 윈디 날씨 앱을 설치해서 확인해 봤는데 올 9월 2일 밤에 부산 부근을 통해 상륙한 뒤 다음 날 새벽에는 경북 영덕 부근 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대해 기상청은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태풍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앞으로 우리나라 영향을 고려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에 영향을 줄지, 얼마나 강할지 등 속단하기는 아직 이르다며 큰 변수와 변화가 아직 있다고 전했다.
마이삭이 바비보다 더 위력을 가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어 마이삭이 한반도에 상륙할 경우 큰 피해가 우려됩니다.
윈디날씨앱은유럽중기예보센터(ECMWF)가활용하는유럽연합기상위성이관측한자료를바탕으로예보하고있습니다.
한편, 마이삭은 캄보디아에서 제출된 이름으로, 나무의 일종을 의미합니다.